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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리

나무·플라스틱 도마 버리는 법, 용인시 생활쓰레기 기준 확인

by 코브언니 2026. 8. 16.

주방에서 매일 사용하는 도마는 오래 쓰다 보면 칼자국이 깊어지고 색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저도 한동안 사용한 도마를 정리하려고 꺼내보니 나무와 플라스틱을 같은 방법으로 버려도 되는지 헷갈리더라고요.

특히 오래 쓴 원목 도마는 표면에 칼자국이 여러 겹 남아 있었고, 물에 닿았다 마르기를 반복하면서 모서리 쪽 색도 조금 달라져 있었습니다. 처음 구입했을 때는 깨끗했던 도마였는데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눈에 보이는 흔적이 하나둘 생겼어요.

플라스틱 도마도 처음에는 표면이 매끈했지만 오래 사용하니 칼자국과 얼룩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도마는 매일 음식물을 직접 올려 사용하는 물건이라 상태가 달라지면 계속 사용하는 것도 조금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오래 사용한 도마를 정리하면서 나무 도마 버리는 법부터 플라스틱 도마 버리는 법까지 제가 사는 용인시 생활쓰레기 배출 기준을 확인해 봤습니다.

 

오래 사용한 나무 도마와 플라스틱 도마

 

 

오래된 나무 도마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

 

나무 도마 버리는 법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용인시청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를 살펴봤습니다. 용인시는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이물질을 제거한 뒤 품목별로 분리하며, 대형폐기물은 별도의 방법으로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나무 도마는 재활용품으로 분리하는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는 것이 맞습니다.

 

칼자국과 사용감이 남은 오래된 나무 도마

 

 

저는 먼저 표면에 남은 음식물과 물기를 닦고 크기를 살펴봤습니다. 크기가 작은 원목 도마는 모서리가 봉투를 뚫지 않는지 살펴본 뒤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렸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한 도마를 꺼내 보니 평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칼자국도 꽤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물에 자주 닿는 주방용품이다 보니 표면 상태도 처음 사용할 때와는 달랐고, 이번에 다른 주방용품을 정리하면서 함께 버리게 됐습니다.

 

 

플라스틱 도마 버리는 법은 나무 도마와 다를까?

플라스틱 도마는 이름 때문에 플라스틱류로 분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플라스틱 재질이니 재활용품으로 버리는 것인지 헷갈렸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라고 해서 모든 제품이 재활용품으로 분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플라스틱 도마 역시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생활용품에 해당하므로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버리기 전에는 표면에 남은 음식물이나 이물질을 닦아낸 뒤 버렸습니다. 특히 음식물을 올려 사용하던 제품이라 그대로 버리기보다는 남아 있는 음식물부터 정리하고 버리는 것이 깔끔했습니다.

도마처럼 주방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생활용품은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용기와 같은 재활용품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재활용품으로 분리하는 품목과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는 생활용품은 구분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크기가 큰 도마는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가정에서 사용하는 작은 도마는 종량제봉투에 넣을 수 있지만, 크기가 크거나 두꺼운 제품은 같은 방법으로 버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원목 도마 중에는 두께가 두껍거나 조리대에서 넓게 사용하는 제품도 있어 일반적인 가정용 도마보다 큰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나무라는 재질만 보고 정하지 말고 크기에 따라 용인시 기준을 확인해 보는 편이 낫습니다.

 

나무 도마가 종량제봉투에 들어가는지 크기를 확인하는 모습

 

용인시는 대형폐기물을 별도의 신고와 스티커 부착을 통해 버리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용인시 대형폐기물 품목 안내에서 도마가 별도 품목으로 제시된 것은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큰 도마라고 해서 바로 대형폐기물로 정하기보다는 용인시나 관할 구청에 재질과 크기를 알려 버리는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번에 확인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무 도마 → 종량제봉투에 버리기
플라스틱 도마 → 종량제봉투에 버리기 
크기가 커서 종량제봉투에 넣기 어려운 도마 → 용인시 대형폐기물 신고 (기타 목재/잡동사니 품목 스티커 부착)

예전에는 도마의 재질만 보고 버리는 방법을 정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플라스틱이라고 해서 모두 재활용품으로 분리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주방용품을 버릴 때도 재질뿐 아니라 지역의 생활쓰레기 배출 기준을 함께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버리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거주하는 지자체의 생활쓰레기 안내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참고 자료
용인특례시청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